"상대는 나쁜 사람"으로 끝나는 한국 정치, AI로 바꿀 수 있을까?

흑백개발자를 만든 최동인 님이 본 정치의 구조와, 기존 정당을 AX 하기보다 AI 네이티브 정당을 만드는 게 낫다는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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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캐스트 EP.03 유튜브 영상 썸네일, 최동인 님과 진행자
📅 2026년 9월 22일
🎙️ 아이팟캐스트 EP.03
🎤 최동인, 참치상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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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크게 바이럴된 ‘흑백개발자’를 만든 더 해커톤의 최동인 님을 Bloom 아이팟캐스트 세 번째 게스트로 모셨습니다. 기술과 정치를 함께 깊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분이 제 주변에는 거의 없어서, 대화 내내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이야기 주제도 사회, 문화, 역사 등 여러 분야를 넘나들어서 제 입장에서는 엄청 즐거웠는데요 ㅎㅎ 보시는 분들은 어떻게 느끼실지 더 궁금해집니다.

AI와 정치가 동시에 뜨거운 키워드가 된 시기라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민주주의 다음의 운영체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자기소개를 부탁드렸더니 돌아온 답이 한 문장이었습니다.

민주주의 다음에 인류 운영 체계, 다음이 뭘까. 그거를 좀 만들고 있는 최동인이라고 합니다.

정치를 왜 이슈로 잡았냐고 물었더니, 너무 중요한 사회 영역인데 시대 변화에 맞춰 그걸 바꾸고자 하는 의지와 동력이 있느냐는 생각에서 출발했다고 합니다. 그럼 내가 이걸 어떻게 바꿔볼 수 있지, 어떤 영역에서 어떤 방향으로 누구와 할 수 있지를 고민하다가 저 한 문장이 나왔습니다.

집에서 읽던 책이 전부 군주론이었습니다

관심의 뿌리는 꽤 옛날까지 올라가는데, 아버지는 법을 공부하는 분이었고 어머니는 동양화를 그리셨는데 집 자체가 동양적이고 전통적인 색이 강했던 터라, 천자문을 떼고 사서삼경을 읽으며 자랐고, 그러면서 본인이 알아챈 게 있었습니다.

사서삼경을 읽었는데 그게 다 군주론이거든요.

어떻게 하면 잘 다스릴까에 대한 이야기라는 겁니다. 그게 몸이 됐든 가정이 됐든 국가가 됐든 말입니다. 고등학교는 충남 공주의 한일고였는데 스무 살까지 휴대폰이 없었고 공중전화를 써야 했던 극도로 통제된 환경이었고, 3년 동안 자습하면서 책을 읽었습니다. 하필 2학년과 3학년 담임선생님이 마르크스를 무척 좋아하셔서 그 시기에 자본론과 사회철학을 읽었고, 독일어가 되니 원문으로도 봤습니다.

시험을 다 맞아도 D를 받았습니다

그 사이에 독일이 있었는데, 아버지가 법무협력관으로 파견을 가시면서 초등학교 때 뮌헨과 베를린에서 몇 년을 살았는데, 가보니 또래들이 니체와 하이데거와 비트겐슈타인을 놓고 토론을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고전 시가를 읽듯이 그쪽은 근대 철학을 읽고 있었던 겁니다.

충격은 성적표에서 왔는데, 시험을 다 맞았는데도 D가 나왔습니다.

네가 시험 문제 맞췄다고 되는 게 아니라, 너는 이 수업에 대해서 기여를 해야 된다.

질문이나 발언으로 수업에 기여하지 않으면 만점을 받아도 소용없다는 기준이었고, 그때부터 좋은 질문이란 뭘까를 생각하게 됐습니다. 좋은 질문이란 결국 문제를 찾는 일이어서, 내가 어떤 부분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그걸 나만의 관점으로 다듬어 해결 방법까지 제시하는 것이 골조였다고 하셨습니다.

독일에서 또 하나 본 것은 정치 활동의 밀도였습니다. 당이 여럿이고 서로 연정을 하며, 청소년 의회가 있어서 어릴 때부터 나는 어느 당이 좋은 것 같다면서 참여를 합니다. 제가 베를린 국회의사당의 유리 돔 이야기를 꺼냈더니 그런 게 괜히 만들어진 건 아니라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철학자는 지금 어디에 있나

서울대 정치외교학과에 가고 싶어 했는데 떨어졌습니다. 면접 논제가 우버와 에어비앤비 같은 공유경제가 어떤 흐름이냐는 것이었는데, 본인은 그걸 공산주의 운동이라고 답했습니다. 원래 자본가를 끌어내려 노동계급이 혁명을 일으키는 구도였다면 이제는 소비재였던 차와 집을 자본화해서 노동자에게도 자본가가 될 길을 열어주는 방식으로 흐름이 바뀌고 있지 않느냐는 이야기였습니다. 교수님 마음에는 들지 않아서 책을 읽어본 게 맞느냐는 말을 들었고, 본인도 그들이 원하는 대로 답하려 하지 않았던 것 같다며 반골 기질이 없지 않았다고 웃으셨습니다.

그래서 경영학과에 왔는데 현타가 크게 왔습니다. 철학을 하고 싶었고 정치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 학문에는 관심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철학 독서 모임을 오래 함께한 친구와 이야기하다 한 지점에 닿았습니다.

현대에 철학자 제대로 된 사람 나온 게 없네.

왜 그럴까를 파다가 일론 머스크와 스티브 잡스 같은 사람들이 이 시대의 철학자구나 하는 결론에 이르렀고, 그래서 창업을 시작했습니다. 2~3년 동안 정말 다양하게 했는데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만들어 팔기도 했고 세상을 계몽하고 싶어서 아이템을 잔뜩 잡아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중국과 일본에서 게임 IP를 수입해 굿즈를 파는 일이 생각보다 잘됐는데, 1년쯤 지나자 다시 질문이 올라왔습니다.

내가 이걸 왜 시작했지? 나 이거 10년 할 수 있나?

2023년 말에 그 사업체를 넘겼습니다. 아예 새로운 걸 해보고 싶었고, 이제부터는 진짜 하고 싶은 걸 할 여력이 생겼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의 선거를 돕다가 본 것

그 무렵 아버지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시면서 도와달라고 하셨고, 그때 처음으로 날것의 정치를 봤습니다.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이게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 판인지, 유권자와 정치인이 어떻게 소통하는지, 정치인은 과연 나쁜 사람인가에 대한 고민까지 한꺼번에 들어왔습니다. 본인은 스파이더맨 옷을 입고 여러분의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이라면서 선거운동을 했습니다.

거기서 얻은 결론은 소통 수단이 되게 구리다는 한 줄이었습니다. 단체 문자와 현수막과 방송과 토론이 전부 일방향이다 보니 모두에게 똑같은 얘기를 할 수밖에 없고, 10대 남자아이에게도 90대 할머니에게도 같은 말을 해야 하니 아무에게도 와닿지 않습니다. 할머니에게 10대를 위한 정책을 말해도 소구력이 없고 10대에게 할머니를 위한 정책을 말해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두에게 통하는 말은 상대가 나쁘다는 것뿐입니다

그래서 무엇이 남느냐고 물었더니 대답이 짧았습니다.

모두한테 와닿는 얘기가 뭘까 하면, 그냥 상대편이 나쁜 사람이에요.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는 말밖에 할 수가 없다는 겁니다. 그건 10대에게도 통하고 90대에게도 통하니까요. 명확한 적을 설정하고 그 적을 없애면 모든 사회 문제가 해결될 것처럼 말하는 쪽이 책임지기도 편하고 실행하기도 편하며, 나를 지지해주면 저 사람을 끌어내리겠다는 구조는 대가도 선명합니다.

문제는 여기서 한 겹 더 들어가는데, 처음에는 미디어와 소통 수단을 바꾸면 정치가 나아질 거라는 가설로 시작했는데, 1년쯤 삽질을 해보니 본질적인 구조가 훨씬 단단하게 얽혀 있었고 미디어와 스피커가 분리되지 않은 채 그들이 의도적으로 그 플레이를 하고 있었다는 걸 깨닫는 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조회수 몇억 회 뽑아도 결국에 바뀌는 게 없고 오히려 심해지기만 하더라고요.

메시지가 그대로였으니까요, 저 사람은 별로고 내가 낫고 나를 도와주면 저 사람을 끌어내리겠다는 뼈대는 형식을 아무리 바꿔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언더독을 좋아합니다

2024년 말에 창업한 폴리테크 스타트업 이름이 참치상사였습니다. 참치를 파는 회사로 기억하거나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참치는 참된 정치이자 참여 정치이고, 좌파 정치인을 만나면 참여 정치라고 하고 우파 정치인을 만나면 참된 정치라고 한다는 팁까지 덧붙이셨습니다.

계엄 직후에는 어떤 성향의 사람들이 들어오는지 직접 보고 싶어서 좌우 집회를 모두 나가 티셔츠와 모자를 팔았습니다. 수십만 명을 동원할 수 있는 구조가 있고 그 안에 기브 앤 테이크의 관계가 있다는 것을 거기서 봤다고 합니다. 정치는 결국 집단과 집단이 이해관계를 다투는 일이고 누구 쪽 수가 더 많은지 누가 더 많이 설득했는지를 겨루는 일이라는 데까지, 그리고 회사 안에서 말하는 정치질도 같은 구조라는 데까지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대선 국면에서는 이준석, 김문수, 권영국 후보 캠프의 홍보를 도왔습니다. 대학을 도는 학식먹자, 1대다로 소통하는 준스톡, 인생네컷을 비튼 민생네컷 같은 것들을 만들었는데 연예인 쪽 팬덤 문법을 많이 참고했다고 합니다. 성향이 맞지 않는 후보를 돕는 데 괴리감이 없었냐고 물었더니, 기준이 정당이 아니라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언제나 세상을 바꾸는 건 결국 언더독들의 반란이고, 그들이 힘을 얻으면서 세상이 바뀌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구에서 출마하는 민주당 사람일 수도 있고 애초에 제3정당에서 어려운 일을 해나가는 사람일 수도 있어서, 정당을 가리지 않고 언더독 포지션에 있는 사람이 어떻게 하면 더 알려질 수 있을까를 생각했다고 합니다. 특히 남들이 하는 말이 아니라 자기 삶을 통해 그 말을 계속 살아온 사람을 좋아한다고 하셨고, 제일 좋아하는 언더독을 묻자 어제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설을 들었다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10년, 20년의 궤적으로 스스로 증명한 사람이라는 이유였습니다.

플라톤의 철인왕을 AI가 할 수 있다면

기술을 어디에 붙이려는 건지 묻자 사람들의 생각을 조금 더 복잡하게 만들고 싶었다는 답이 나왔습니다. 이 사람은 착하니까 뽑고 저 사람은 나쁘니까 안 뽑겠다로 가는 대신 내 성별과 나이와 지역과 직업과 가족 구성을 놓고 이 정책이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따져보게 만들고 싶다는 것인데, 그걸 개인이 전부 대조하는 건 불가능하니 거기서 기술이 들어갑니다.

여기서 플라톤 이야기가 나왔는데, 소크라테스가 다수결로 죽임당하는 것을 보고 플라톤이 민주주의 다음 시스템으로 제시한 것이 철인 정치인데, 철인왕에 대한 서술을 읽어보면 엘리트라기보다 노예에 가깝다고 합니다.

자기 소유도 없고 아내도 없고, 내 스스로의 이해관계로부터 탈피를 한 존재

그러면서 사회 구조와 시스템의 역학은 전부 이해하는 존재입니다. 그런 사람은 존재하지 않았으니 플라톤의 구상은 이상으로 끝났고, 플라톤 본인도 소규모 국가를 돌며 왕을 교육하려다 다 실패했습니다. 최동인 님이 거기서 든 생각이 AI가 그걸 할 수 있지 않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AI도 결국 누군가의 소유가 아니냐고, 특정 기업의 모델이 국회 전체를 돌리게 되면 오히려 소수에게 권력이 몰릴 위험이 있지 않냐고 물었더니, 인간과 비교해보자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인간은 왜 그런 의사결정을 했는지 설명조차 하지 않고 하기도 어려운데, 모델은 통제하고 학습시키고 개선할 수 있으며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공개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제가 청문회 영상을 즐겨 본다는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반말하지 말라며 호통치는 장면이 재미있어서 보는데 AI끼리 논쟁하면 그 재미가 남을까 하는 질문이었고, 재미는 이입에서 나오고 나와 같은 종이어야 이입이 된다는 데는 서로 동의했습니다. 그래서 당분간 우리가 보게 될 장면은 AI에 의해 증강된 정치인과 그렇지 않은 정치인의 대결이라고 하셨습니다.

현실적인 그림도 이어져서, 국회의원 정수는 오히려 늘리고 보좌진을 줄이는 쪽이 맞다고 보시고, 300명 가운데 일부를 AI가 맡아 팩트체크를 하고 선을 넘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상상하고 계십니다. 다만 지금 정치권의 AI 활용은 챗봇으로 검색을 대신하는 정도에 머물러 있고, 정당은 전통적인 기업보다도 보수적이라 AX가 쉽지 않고, 그래서 결론은 이렇게 정리됐습니다.

정당을 AX 하는 거보다 AI 네이티브 정당을 만드는 게 훨씬 낫다.

제3정당이 어려운 이유도 같이 짚었는데, 인물 중심으로 가다 보니 비전을 세우기가 어렵고 인물에 문제가 생기면 그대로 무너지는데,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름이 바뀌어도 비전과 노선이 남아 사람만 교체됩니다. 그래서 비전과, 그 비전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와, 그걸 밖으로 퍼뜨릴 미디어 셋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미디어를 직접 만들어보려고 한 것이 흑백개발자였습니다.

흑백개발자를 만든 진짜 이유

그럼 정당이 세울 단 하나의 비전은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AI가 정치를 한다는 건 수단이고 그걸로 만들고 싶은 세상이 따로 있어야 하니까요. 답은 몰입하면서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나라였으면 좋겠다는 것이었고, 한국이 특히 심각하다고 보셨습니다. 지금은 경제가 돌아가고 워라밸이 그럭저럭 유지되니 버티고 있지만 AI와 로봇이 노동을 대체하기 시작하면 그 균형이 무너지는 시점이 옵니다. 그런데 교육은 지금부터 바뀌어야 하는데 여전히 같은 말만 반복합니다.

일단 좋은 대학 가, 일단 좋은 학점 받아, 일단 대기업 들어가. 일단밖에 없기 때문에

취향 없고 생각 없고 몰입할 게 없는 사람만 양산되는 시스템이라는 겁니다. 산업화 시기에는 빨리 성장하게 해준 원동력이었지만 이제는 완전히 틀렸다고 보셨습니다.

흑백개발자의 의도는 거기서 선명해졌는데, 미디어 파급력을 테스트하고 커뮤니티와 네트워크를 얻으려는 목적도 있었지만, 더 크게는 AI로 제품을 만들어 진짜 돈을 벌 수 있는 시대가 됐고 이제 너만의 일을 찾아서 해볼 수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던 겁니다. 이걸 알고 있는 사람이 100만 명 남짓, 전체 인구의 2% 정도밖에 안 된다고 보시고 그 숫자를 1,000만 명과 5,000만 명으로 밀어 올리고 싶어 하셨습니다.

타깃이 Bloom보다 어린 것도 그래서인데, 10대에 리스크 없이 마음껏 시도해보면서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알아챘으면 좋겠다는 것인데 모두가 창업을 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의사를 하든 변호사를 하든 직장에 가든 공장에서 일하든, 그 선택 전에 내가 뭘 좋아하는지 탐구 정도는 해보고 사회에 나가자는 이야기였고 중학교부터 대학교까지 10년이면 안전망이 있는 시기입니다. 창업을 한 번쯤 해보라고 권하는 이유도 같았는데, 어떤 아이템을 하고 싶은지와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는지와 어떤 전략을 쓰는지에 그 사람의 성향이 전부 드러나서 삶의 궤적이 압축되어 나오는 결과물이기 때문입니다.

마무리로는 제가 아는 한 분 이야기를 꺼냈는데, 그분은 xAI에서 일하는데 동료가 전부 고등학생이고 논문도 이미 여러 편 냈으며, 논문을 같이 쓸 사람을 X에서 구하는 커뮤니티까지 돌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 학위를 안 본다는 이야기는 이미 옛말이고 나이로 서열을 매기는 감각이 그쪽에서는 진작에 무너졌습니다. 그런 친구들이 한국에서도 많아지면 사회와 정치도 한 단계 올라가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로 이번 대화를 닫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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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개발자 마케터인 내가 AI와 함께 월요일 오후에 시작해서, 27시간 만에 사내 QA를 열고 목요일 새벽 Closed Beta를 시작했다. 어떻게 만들었는지, 숫자와 삽질, 기술 스택까지 숨김없이 적어 본다. 어제 론칭 행사가 끝나고 "이걸 어떻게 만든 거냐"는 비하인드 질문을 꽤 많이 받았다. 따로 발표를 하거나 영상을 찍기엔 부담스러워서 글로

By Bloom